박정민1인2역1 영화 얼굴: 뼈아픈 미스터리와 전각 장인, 1인 2역이 남긴 묵직한 여운 뼈아픈 미스터리의 시작, 세상에서 가장 추한 기적솔직히 말해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라는 소문을 들었을 때는, 그가 늘 다뤄왔던 거대한 디스토피아나 초자연적인 크리처물을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영화 '얼굴(The Ugly, 2025)'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개인적인 비극의 씨앗에서 출발하여, 인간 내면의 가장 깊고 어두운 심연을 후벼 파는 서늘한 미스터리 스릴러였다. 영화는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 정영희의 백골 시신이 발견되면서 본격적인 서막을 올린다.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마주한 어머니의 과거는 끔찍했다. 그녀는 평생 타인에게 '괴물', '못생긴 여자'로 불리며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했을 정도로 철저하게 소외된 삶을 살았다. 반면 그녀의 남편이자 40년 전 사건.. 2026. 5. 25. 이전 1 다음